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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717
새로운 출발, 새로운 항해…협력의 장을 열다
7. 제주국제크루즈포럼 16개국 아시아크루즈 관계자 참여...세계 크루즈 시장 동향 공유 도·관광공사, 도내 크루즈 산업 재개로 도민 대상 워크숍·쉽투어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 이벤트다. 2013년부터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크루즈선사, 기항지 등의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크루즈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크루즈행사는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유일한 만큼 국제 크루즈 시장에 한국을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대만 등에서 유사한 형태의 국제 크루즈행사가 연중 열리고 있어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크루즈 관광 허브’ 도약 전 세계 크루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크루즈산업 리더 간 협력 네트워크를 다지는 아시아 대표 크루즈 행사인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16개국 아시아크루즈 관계자와 MSC크루즈, 실버시크루즈, 프린세스크루즈, 리조트월드크루즈 등 글로벌 선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 세계 크루즈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크루즈산업은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 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해양 신산업”이라며 “해수부는 크루즈산업 발전을 위해 크루즈선의 국내 기항 활성화, 글로벌 크루즈선의 한국 기항을 위한 적극적인 유치활동 전개와 인센티브 강화, 크루즈산업 발전과 혁신을 위한 크루즈 관련 국제 네트워크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럼 첫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한 큰 발걸음’과 ‘지역협력:다채롭고 매력적인 아시아크루즈 목적지가 되기 위한 길’을 주제로 한 세션과 함께 제16회 크루즈발전협의회가 개최됐다. 13일에는 아시아 크루즈 리더스 네트워크(ACLN) 연차총회와 1대 1 비즈니스미팅, 크루즈 비즈니스 설명회, ‘한국 크루즈:새로운 출발, 새로운 항해’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해외 연사 대상 제주 기항 관광 팸투어도 열렸다. 행사 내내 글로벌 크루즈 선사들은 선사를 직접 소개하고 홍보하며 크루즈 시장 재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벌였다. 리카르도 사나비오 MSC크루즈 관계자는 “크루즈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크루즈 저변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광범위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개발하고, 본사가 위치한 지중해와 유럽에 집중된 투자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라며 “올해 총 22차례 한국에 기항할 예정인데 내년에는 그 수를 늘려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크루즈선을 운영하는 선사들은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노력과 함께 장기적으로는 친환경 추진선으로 변화도 꾀하고 있다. 리카르도 사나바오는 “난방·환기 공조 시스템와 최신식 필터를 통해 엔진 등에서 나오는 가스를 최소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크루즈 운영을 위해 2050년까지 Net Zero(넷 제로)를 실천할 방침”이라며 MSC사가 버려진 바하마의 섬을 매입해 3년 동안 가꾼 사례도 소개했다. ▲크루즈 산업 재시동…도민 친밀도 높인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18회에 걸쳐 국제 크루즈를 통해 3만6630명이 제주를 방문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1만328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3793명), 호주(1022명), 캐나다(951명), 영국(900명), 독일(644명), 필리핀(466명), 홍콩(355명), 대만(315명) 등이다. 하반기에도 제주항(9차례)과 강정항(12차례)을 통한 크루즈 입항이 예정돼 있다. 최근 지금까지 제주에 입항했던 크루즈 중 최대 규모인 17만t급의 MSC벨리시마(3항차)를 비롯해 11만t급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4항차) 등 대형 크루즈들이 강정항을 통해 속속 입항하면서 크루즈 재개 분위기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올 들어 세계일주 크루즈, 모험이나 탐험이 테마인 크루즈 등 다양한 목적의 크루즈가 입항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존 중국 중심의 크루즈 관광시장에서 벗어나 일본과 구미주권을 비롯한 국적 다양화에 시동이 걸린 셈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크루즈산업에 대한 도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크루즈선의 꾸준한 입항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지지와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에 따라 도민과 크루즈산업 간 접점을 늘릴 수 있는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는 크루즈 산업의 이해를 위한 워크숍을 지난 6월 22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4일 도민과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스타 세레나 호’ 쉽 투어를 진행했다. 실제 크루즈선을 탑승·하선하고, 내부를 둘러보는 경험을 통해 도민들이 크루즈를 조금 더 친밀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크루즈 산업에 대한 도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워크숍을 하반기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04219) -
2023. 0713
“기항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크루즈 성장 견인”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글로벌 크루즈 선사 브리핑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2일째를 맞아 본격적인 비즈니스 세션에 돌입했다. 13일 메종글래드호텔 제주 컨벤션홀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글로벌 선사들이 자신들의 선사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운항계획을 소개하는 선사 브리핑 시간을 마련했다. 선사브리핑에는 올해 17만t급 초대형 크루즈선을 아시아 시장에 투입한 MSC 크루즈, 일본을 거점으로 한국까지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프린세스 크루즈, 세계일주와 극지방 탐험과 같은 다채로운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실버시 크루즈가 참여했다. 첫 순서인 MSC 크루즈 리카르도 사나비오는 “크루즈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크루즈 저변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광범위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개발하고, 본사가 위치한 지중해와 유럽에만 집중된 투자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총 22차례 한국에 기항을 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그 수를 늘려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속가능한 크루즈 운영을 위해 2050년까지 Net Zero를 실천하고, 난방·환기 공조 시스템와 최신식 필터를 통해 엔진 등에서 나오는 가스를 최소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염, 감염 방지를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친환경과 지속가능한 크루즈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MSC사가 버려진 바하마의 섬을 매입해 3년 동안 섬에 버려진 폐기물을 제거하고, 7만5000 그루의 나무를 심는 노력을 통해 섬을 떠났던 붉은 바다거북이 알을 낳기 위해 돌아오고, 크루즈선이 기항할 수 있는 럭셔리한 섬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를 들어 청중의 이목을 끌었다. 프린세스 크루즈 이치카와 사에 아시아 항만 운영 부장은 “크루즈 시장의 성장을 위해 중요한 것은 ‘경험’이라며, 프린세스 크루즈 뿐만 아니라 지역을 운항하는 크루즈를 실제 체험하고 직접 느껴보는 것이 중요하고, 프린세스 크루즈 역시 다양한 카테고리를 통해 다양한 고객을 수용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선상시설과 서비스 역시 최상의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버시 크루즈 타티아나 그라논 항만 운영 및 게스트 항만 서비스 본부장은 “현재 럭셔리 크루즈 시장은 총 3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데, 758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전체 럭셔리 관광 시장과 비교하면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보다 쾌적한 크루즈 관광 환경 제공을 위해 탑승 인원을 조절해, 승객 : 승무원 비율을 1:1 이하로 제한하고, 다양한 기항지의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 선박이 지나갈 수 없는 영국의 ‘타워 오브 런던’ 밑을 지나가거나, 선내에서 기항을 앞둔 지역의 음식을 먹어보거나,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은 기항지의 적극적인 협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기항지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B2B 미팅에서는 글로벌 선사, 대형 여행사, 국내외 기항지, 도내 업체 등 총 34개의 기관과 업체가 참가해 44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크루즈 하면 하나의 이미지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번 포럼에 참석한 선사들만 봐도 각 선사는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브리핑을 통해 최근 글로벌 선사들이 각 기항지에서의 경험과 협력을 강조한 만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제주에 보다 많은 선사들의 크루즈가 기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제주매일(http://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28126) -
2023. 0712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막, 사흘간 일정 돌입
12일부터 14일까지 글로벌 크루즈‧선사 관계자 등 500여 명 참여 오영훈 지사 “아시아 크루즈 기항지 1위 재탈환하겠다” 다짐 피력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올해로 10회째를 맞게 된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12일 오전 10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개회식을 갖고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2013년 처름 열린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크루즈 선사와 기항지 등 핵심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크루즈 산업의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제주에서 열리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제주도 주최, 제주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포럼은 ‘미래를 선도하는 아시아 크루즈의 새로운 항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훈 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총영사를 비롯해 글로벌 크루즈 및 선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크루즈 산업은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 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해양 신산업”이라며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산업의 발전을 위해 크루즈선의 국내 기항 활성화, 글로벌 크루즈선의 한국 기항을 위한 적극적인 유치활동 전개 및 인센티브 강화, 크루즈 산업 발전과 혁신을 위한 크루즈 관련 국제 네트워크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도 “크루즈 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을 넘어 새로운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제주는 엔데믹 시대에 맞춰 크루즈 관광산업 인프라를 확장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고, 다시 도약하는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잡아 ‘아시아 크루즈 기항지 1위’ 자리를 재탈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지사는 “튼튼한 크루즈 항로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같은 비전을 공유하면서 신뢰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파트너십이 필요하다”면서 “제주가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창조적 미래를 여는 상생과 협력의 크루즈 플랫폼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개회식은 조엘 카츠(Joel Katz) 국제크루즈 선사협회 총괄이사의 기조연설과 아시아크루즈 어워즈 시상식, 기념 세레모니, 기념 촬영,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14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16개국 아시아크루즈 관계자와 MSC크루즈, 실버시크루즈, 프린세스크루즈, 리조트월드크루즈 등 글로벌 선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첫째 날인 12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한 큰 발걸음’과 ‘지역협력: 다채롭고 매력적인 아시아크루즈 목적지가 되기 위한 길’을 주제로 한 세션과 함께 제16회 크루즈발전협의회가 열린다. 이어 13일에는 아시아 크루즈 리더스 네트워크(ACLN) 연차총회, 1:1 비즈니스미팅, 크루즈 비즈니스 설명회, ‘한국 크루즈: 새로운 출발, 새로운 항해’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해외 연사들을 대상으로 제주기항 관광 팸투어가 예정돼 있다. 출처 : 미디어제주(http://www.medi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345648) -
2023. 0712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오늘 개막
해양수산부와 제주도, 제주관광공사가 마련한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오늘(12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시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립니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 각국의 선사 관계자와 국제크루즈선사협회 전문가들이 참석해 크루즈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아시아크루즈 산업의 재도약 방안을 논의합니다. 부대행사로 각국의 선사와 여행사, 도내 관광업계가 제주지역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출처 :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721699&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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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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